스케일링을 매년 받아야 하는지, 건강보험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.
Q.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?
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으로,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·피부양자가 스케일링만을 목적으로 시술받는 경우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에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. 같은 해에 다시 받으면 비급여로 처리됩니다.
Q. 왜 매년 받는 게 좋나요?
치석은 양치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. 방치된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, 더 진행되면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치석은 어떻게 생기고, 스케일링은 왜 효과가 있을까요
양치 후 치아 표면에 남은 세균막(치태)은 침 속의 칼슘·인 성분과 섞이면서 굳기 시작합니다. 세균막이 생긴 지 4~8시간이면 이미 석회화가 시작되고, 24시간이 지나면 절반 정도, 2주 가까이 지나면 최대 90%까지 단단하게 굳어버립니다. 이렇게 단단해진 치석은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.
스케일링에 쓰는 초음파 기구는 1초에 2만~4만 번씩 미세하게 진동하면서 치석을 잘게 쪼개 떨어뜨립니다. 동시에 물이 함께 분사되는데, 이 물줄기 속 미세한 기포가 터지면서 열을 식혀주고 세균막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. 치석이 양치질로는 안 없어지는 이유, 그리고 스케일링이 따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
Q. 치석이 많으면 더 자주 받아야 하나요?
치석이 쌓이는 속도와 잇몸 상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. 치석량이 많거나 잇몸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에는 더 짧은 주기로 안내드리기도 하니, 정기검진 때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.